조상의 지혜가 담긴 동짓날 팥죽 22일은 동짓날이다. 그날은 팥죽을 먹는 날이다. 하지와는 달리 동지가 되면 대지는 양의 기운을 받을 준비를 한다. 서서히 태양이 힘을 내기 시작하고 시간은 점점 낮이 길어지고 대지는 봄을 가다듬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팥은 성질이 따뜻하다. 겨울 한참 동장군이 활개를 칠때 따뜻한 음식을 취하게 하여 몸을 돌보았다는 것은 참
정신을 바짝 차리자.너무 흥청거린다. 도로와 상가, 주점에는 마치 벤허의 마지막 장면을 보듯이 사람들이 모여들고 흥청이 넘쳐난다. 보통 크기가 넘는 승용차는 새벽이 늦은 데도 반짝이는 불빛을 향해 무엇이 그리 바쁘니 내달리고 있다.나라경제상태도 만만찮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도 있는데 남의 일처럼 본다. 들뜨고 있다. 누군가가 좀 식혀야 한다. 이렇게
계백(階伯)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이 드라마가 계백장군의 충정과 의리를 넘어 우리를 하나되게 하는 다리가 되었으면 한다. 시각을 달리보면 남북통일보다 남남통일이 먼저이고 남남통일보다 우리 역사속에 있는 삼국 중 백제의 한을 먼저 달래는 일이 우선되어야 되지싶다. 백제의 한을 풀지 않는 것은 우리가 진실로 하나됨을 포기하는 일과도 비슷하다. 망해가
찬바람이 분다. 내일이면 본격 추위가 온다는 뉴스이다. 하지만 그 분을 떠올리면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진다. 다름 아닌 유관순 열사이다. 대학원 수업 때문에 정기적으로 천안을 오가지만 나는 수업을 마치고 내려올 때는 어김없이 병천면을 찾는다. 아우네 장터는 전국으로 유명한 순대집이 많지만 병천면 입구를 들어설 때는 나는 옷깃을 항상 가다듬는다. 지금은 소도
단군칙어의 풀이 천지인 일체사상으로 환인조화, 환웅교화, 단군치화의 시대는 천손의 정신문화적 법맥을 순조롭게 받아내려 빛나는 전통을 이어나갔다. 특히 단군조선시대에는 1대 단군인 왕검님께서 내리신 단군칙어라는 국민교육헌장이 있었고 이는 8조법금과 같이 8가지 가르침이며 너무도 쉽고 친숙하다. 하여 이를 오늘 다시한번 되새겨 보기로 한다. 1) 너희는 지극하
삼일신고 신훈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신은 재무상일위하사 유 대덕 대혜 대력하사 생천하시며, 주 무수세계하시고 섬진무루하며 소소령령하여 불감명량이라, 성기원도하면 절친견이니 자성구자하라 강재이뇌시니라. 이 가르침은 “간절히 구하면 이미 내려와계신 이가 하느님이시니, 그 분이 바로 너의 머리에 이미 계신다”라는 뜻이다. 멀리 가보아야 헛